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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음력 7월 소식지 22호 지남거 민원실관리자ㅣ2005.10.26
첨부파일 소식지200508(1).pdf  듣기의중요성.jpg 
 

듣기의 중요성


사람을 움직이는 무기는 입이 아니라 귀다. 왜냐하면 사람의 이야기에 진실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잘 들어주면 말하는 이는 그 말을 더욱 진실하고 정성스럽게 하게 되고 이는 서로를 충실히 이해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며 또한 이렇게 형성된 서로간의 이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상호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무엇보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태도가 전제되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자기주장을 잘하는 것과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려울까? 많은 사람들이 듣는 것이야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 것이니까 말을 하는 것이 당연히 더 어렵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말을 하는 것보다 제대로 듣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경청한다는 것은 소리를 듣는 것 뿐 아니라 상대의 내면적인 감정과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의 단서들까지도 총체적으로 이해하면서 듣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전님께서도 경청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셨다. “언제나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해야 합니다. 대화를 하고 토론을 할 때는 언제 어떠한 경우이든,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해서는 안 되며,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특히 임원들이 명심하고 지켜야할 것입니다. 임원들은 자신의 주장이 있더라도 먼저 발표하지 말고 아래 수반들의 의사를 충분히 들어보고 수반들의 의사가 자신의 주장보다 좋다면 따라야 하며, 임원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억지로 관철시키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의 의사가 옳지 못하다면 그 사람이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설명을 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무슨 말이든지 받아들인다는 마음만 가진다면 얼마든지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구수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대순 회보 제12호) 우리는 이 훈시를 통해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할 때 상대방의 의사를 경청하고 존중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자기 주의주장을 많이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살필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경청의 자세가 수도에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는 새로운 자세로 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 우리가 남의 주장을 공감하면서 잘 들어주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속에 깔려 있는 주요 감정, 태도, 그리고 신념이나 가치관을 정확하게 포착해야 하고 겉으로 드러난 말 뿐 아니라 마음 깊숙이 잠재된 욕구나 감정을 이해, 공감하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결국 효과적으로 듣는 것도 길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그 연습을 위해 이미 세상에 알려져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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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2005년 음력 6월 소식지 21호 민원실관리자 2005/10/26 3410